평화의 수호자 라도는 시간의 힘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습니다.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때문에 정신이 혼미할 때가 많았고, 결국 신흥 세력인 이교도 베스에게 죽임을 당하고 절대자의 왕관을 빼앗겼습니다.